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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말씀
시련을 대하는 자세(약1:2-4, 12)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신앙생활하면서 하나님을 체험하거나 하나님을 경험하길 원하지만 그렇지 못한 이유는 우리 안에 교만의 죄가 자리 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겸손한 자에게는 은혜를 주시며(벧전5:5) 상한 심령을 통해 만나주시겠다 선언하십니다(시51:17). 결국 성도가 하나님을 만나는 통로는 시련과 고난을 통해 하나님을 간절히 찾는 자만이 주님의 뜻을 깨닫게 되고 주의 사랑도 알게 되니 고난이 유익이 되더라는 것입니다(시119:71).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성도에게 고난을 허락하시는 이유는 하나님을 알게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인생의 형통이나 성공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을 광야생활 40년을 통해 고난을 허락하신 것도 그들에게 하나님을 알게 하고 복을 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신8:16). 그러므로 성도에게 있어 고난은 하나님의 위장된 축복이자 신앙적으로 한 단계 더 성숙하는 좋은 계기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면 고난이나 환란 혹은 내 앞에 어떤 문제가 찾아올 때 대처하는 우리의 신앙의 모습은 어떠해야 합니까. 먼저 기도하라고 말씀하십니다(약5:13). 신약성경의 가장 위대한 인물 가운데 일컬어지는 사도바울도 고난이 찾아올 때 기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사도바울은 자신을 소개할 때 태생적으로 정통 유대인임을 강조하며(빌3:5) 당시 최고의 학파인 가말리엘 문하에서 공부하였고(행22:3) 영적으로도 놀라운 신비체험까지 한 자였으나(고후12:1-4) 그에게 육체의 가시 때문에 하나님의 일을 하기 불편하자 제거해 주시길 세 번 간절히 기도하였으나 자만이나 교만하지 않게 하시기 위해 기도에 응답하시지 않습니다(고후12:7). 예수님도 십자가에 돌아가시기 전날 밤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실 때 이 고난의 잔을 옮겨 달라고(마26:39) 세 번 간절히 기도하였으나 이 역시 허락하지 않습니다. 반면에 히스기야는 병들어 죽게 되었을 때 간절히 기도하자(왕하20:1-3) 하나님께서 즉시 15년을 연장시켜주십니다(왕하20:6). 한나도 자식이 없어 하나님께 통곡하며 기도하자(삼상1:10-11) 기도의 응답으로 사무엘을 잉태케 하십니다. 사도바울이나 예수님 히스기야 한나 모두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기 위함이요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함임을 알아야 합니다.

 

  결론입니다. 성도에게 닥치는 시련이나 고난이 단지 하나님 앞에 원망이나 불평할 일이 아니라 도리어 기쁘게 여기라(약1:2)고 말씀하신 것은 결국 하나님의 사람 결격사유가 없는 사람으로 만드시려는 하나님의 섭리임을 알아야 합니다. 또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 실패와 시련과 질병과 좌절을 맛보게 하심으로 하나님을 깊이 체험하게 되며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경험하게 된 자들은 살든지 죽든지 오직 주님만을 존귀하게 여기며(빌1:20) 살아가길 고백하는 모든 성도님들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